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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army,,, m51 fishtailparka,,,,미군,,,개파카,,,피쉬테일파카,,,

by 매그너민티 2020. 1. 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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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글이다,,,

모즈의 피쉬테일파카

사실 m51 파카를 리뷰하기 전에 모즈에 관해,,, 따로 잘라서 글을 작성하려고 했지만,,, 저장을 안 해서 날려버렸다,,,

사실 ,,, 그렇게 퀄이 높지도 않아서,,, 구냥 여기에 녹여서 쓰는 걸로,,,


m51파카

m51파카 

사실,,, 미군 파카에 대한 지식이 깊지 않다,,,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댓글이나 디엠,,,(불편할 수도 있는 모든 이를 위해,,, 빠른 인정과 사과를)

 

미군 파카는 대표적으로 m47, m51, m65 정도가 있다,,, 이를,,, m-1947, m-1951, m-1965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저 숫자는 처음 디자인된 년도이다,,, 즉,,, m51파카는,,, 51년도에 처음 디자인된 파카이다,,,

 

그럼 m51파카는 어쩌다 만들어지게 되었을까,,,

 

1950년도,, 로 가보자,,,

 

한국전쟁이 발발하였다,,, (모두들 알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처음 보급은,,, 현재 장진호 파카로 알려진 m47 파카를 보급했다고 한다,,, 

m47 파카 (출처 : https://cafe.naver.com/moviewar/570020)

이 파카에는 알파카라는 털이 들어가 있는데,,, 이 문제가 한국전쟁 당시에 큰 문제를 가져왔다고 한다,,,

m47파카의 알파카털,,, (출처 : https://cafe.naver.com/moviewar/570020)

1. 젖었다가 얼 경우에,,, 무게도 무게고 움직이기도 빡셌다고,,,

 

밀리터리 의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 입어보지 않고 인터넷으로 보고 살 텐데,,, 무거운 파카는 진짜 뒤지게 무겁다,,, (참고로 요 m51파카에 타올 내피 껴서 입어도 존나게 무겁다,,,, 좀만 더 무거웠으면 허리 뽀개졌을수도,,,)

 

원래 m47파카는 무겁다는데,,, 4 킬로그램 나간다고 어디서 본거 같다,,, (불확실) 체감이 안 되겠지만,,,, 옷이 무거우면 진짜 피곤 x 100

근데 이게 물을 머금고 얼어버리면,,,, 상상하기 싫다,,, 아,,, 방탄복의 역할을 할 만큼이었다고 한다,,, 그냥,,, 옷이 아니었지 않을까,,,

 

2. 알파카 털이 고급 소재였다는 점

 

생산을 몇만 단위로 해야 하는 군복의 입장에선 구하기도 쉽고 관리도 쉽고 가격도 저렴한데 따뜻한 것을 찾았을 텐데,,, 여러모로 요 알파카 털이 문제가 됐던 것 같다,,,

 

 

왜 이런 문제를 안고 있는 파카를 보급했을까,,,?

 

요곤 오로지 나의 뇌피셜이다,,,,

 

사람들 말로는 세계 2차 대전 당시에 시베리아에서도 입었던 파카인데,,, 한국이 추우면 얼마나 춥겠어하면서 보급했다고 하는데,,, 흠 이것도 맞을 수도 있겠지만,,,

 

군복의 경우 수요에 딱 맞게 생산하는 게 아니라 여유분을 엄청나게 생산을 해놓은 것이었지 않을까,,,(m65 데드 스탁이 아직도 있는 이유,,,,) 그리고 갑작스럽게 터져버린 한국전쟁에 임시방편으로 보급한 게 아니었을까? 싶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피와 외피를 분리할 수 있도록 만든 게 아닐까,,, 

 

(내 내피 사진을 보여주고 싶은데,,,, 따로 안 찍어놨다,,, 눈물.,,,)

 

단품으로 입어본 내피의 모습이다,,,

 

그리고 m51 파카의 내피는 1세대는 양털,,,, 2세대는 타올내피이다,,, 정말 수건 같은,,, (원가절감,,,) (끼면 따뜻하긴 한데,,, 존나게 무겁다,,,)

(실제로 여자 친구님께서 이 수건은 뭐야?를 시전 하셨다,,,)

 

그리고 나의 외피는 부분적으로 물을 흡수하지 않았다 (방수라고 하긴 애매),,,(세탁하고 나니 다 흡수한다 스펀지마냥,,,) 이를 보면,,, 얼지 않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았나,,,, 싶다,,,, (뇌피셜이다)

 


군복인 피쉬테일 파카를 누가 언제부터,,, 거리에서 입은 걸까,,,

 

영국에선,,, 모즈라는 무리가 있었단다,,,(참 쉽지 않은 마인드의 소유자인듯하다,,,,사춘기 시게 온듯한,,,)

네이버,, 모즈족,,,

1960년대에 영국 카나비 스트리트에서 나왔다고 한다,,, 비싼 정장,,, 구두에,,, 피쉬테일 파카를 슥,,, 그리고 베스파를  타고 다녔다고

 

정장,,, 구두에서 느껴지는 부티와 달리 영국의 가난한 현장직 사람들이었고,,, 주중에 뒤져라 번 돈으로 주말에 정장 빼 입고 놀았다고 한다,,,

(기회가 되면,,, 락커스와 모즈족,,,에 대해서도 한번 쓰고 싶다아,,, 나름 재밌는데,,,)

 

애네가 피쉬테일 파카를 입은 이유로는 

 

1. 비싼 정장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한 것 같다,,,, 

2, 기존의 관습에 얽매이는 게 싫어해서,,, 뭐 입었다고도 한다,,,, 

 

아무튼 애네의 아이돌이 있었는데,,, 바로 비틀스였고,,,, 비틀즈 중 존 레논이 머리를 기르는 등 히피스럽게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유행이 변했다고,,, ( 당시에 존레논이 한국의 지드래곤 같은 존재였나 보다,,,,)

모즈의 피쉬테일 파카
모즈의 피쉬테일 파카 2

 

그리고 90년대 일본에서,,, 모즈의 모습이 재조명되었다고 한다,,,, 

 

여기는 내 뇌피셜,,, 80~90년대 일본에서 아메카지가 유행했다고 한다,,, 좀 더 매니악 해지는 과정에서 여러 복식이 유행했을 것이고,,, 

 

여러 복식 중 모즈가 재조명이 된 것 중 하나였지 않을까,,, (내 의견이다,,, 이건,,,, 근데 말이 좀 되는 거 같지 않은가,,,? 키키)

 

그래서 춤추는 대수사선이라는 90년대 일본 드라마에서도 나오게 됐지 않을까?,,, 그리고 00년대 초반에 나온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에서도 나왔다,,, 다 피쉬테일 파카의 흐름이었지 않을까,,, 

 

이후에 일본 복식에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에서도 사람들이 입게 된 것이 아닐까,,,, 

 

여러 군데에서 본 기억나는 정보를 짜집기 한 건데,,, 아닐 수도 있다는 점 꼭 알아줬으면! 아니라면 꼭 알려주시길,,,

춤추는 대수사선에서 피쉬테일파카

 


드디어 왔다,,, 내 파카를 보여줄 시간,,,

 

M51 피쉬테일파카,,, 감성,,,샷 (나름)

m51 파카는 m65와 달리 모자와 견장이 있는 파카인데,,,

 

나는 65보다 51이 더 좋다,,, 견장과 모자 때문이다,,, 

 

요것들 때문에 65를 선호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는데,,, 특히 견장,,, 너무 군인스럽다며,,,

 

근데 나는 요 2가지의 요소가 맘에 든다,,, 특히 견장,,, 

피쉬테일,,, (적나라)

m51 파카는 

 

1세대와 2세대로 나뉘는데,,, 

 

1세대는 진나단,,, 원단,,  2세대는 포플린 원단으로 만들어졌다고,,,

 

진나단 원단이 좀 더 두꺼운 원단이고 포플린이 얇고 약간의 광택이 도는 원단,,,

 

개인적으론 광택이 돌고 원단이 얇아 축축 늘어지는 포플린 원단이 좋았다,,,

(참고로 세탁하면 광택이 줄어든단다,,, 데드 스탁을 구해야 하는 이유 추가,,,)

 

지퍼와,,, 모자부분,, 프린팅,,, 

내 파카는 콤마 지퍼였던 것으로 기억난다,,, 

 

지퍼 올리고 내리고 하는데 기분이 좋다,,,, 

 


부끄럽지만 나의 콛이,,,, 키키

 

피쉬테일 파카를 아주 추운 겨울에 입기엔 춥다,,, 굉장히 많이 껴입거나 아니면,,,, 다른 옷을 추천한다,,, 

 

겨울에 껴입다는 조건하에,,, 여름 제외하고 다 입을 수 있는 옷이다,,, 나도 굉장히 애용하는 중,,,,

 

내 생각엔 피쉬테일 파카에 색 매치하는 것도 좋지만,,,, 파카를 제외하고 옷 매치를 하고 그냥 그 위를 덮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끝이다,,, 길고 긴,,, 나의 글,,,  더 많은 착장을 보고 싶다면 이 곳으로 와라,,, 컴온!!

 

잘 못된 정보가 있거나 훈수를 두고 싶다면,,,(환영이다,,,) 디엠으로 알려주시면 아주아주 감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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